2026-08 5주차 주간 일지

주간 일지 (8/31~9/6)

이번 주는 목요일 배포 하나에 일이 몰렸다. 지난 회고에서 넘겨받은 배포 건들을 닫는 게 주 목표였고 그건 대체로 마무리됐다. 나머지 시간은 사이드 프로젝트에 꽤 많이 부었는데, 남은 게 뚜렷하진 않다.

  • 지난 회고에서 이월한 배포 4건(푸시 광고 수신거부 관련 작업, 빌드 도구 전환 운영 반영, 세션 만료 개선, 압축 라이브러리 취약점 조치)을 금요일까지 전부 닫았다. 대부분 지난주에 미리 PR을 올려둔 덕에 이번 주엔 배포 확인만 하면 됐다.
  • 목요일 배포 때 어드민에서 반복 동작 관련 이슈가 나와서, e2e로 재현하고 잡느라 시간을 좀 썼다. 결국 해결.
  • 화수는 야근. 팀원들이 다들 남아 있길래 같이 남아서 밀린 걸 끝냈다.
  • 금요일은 회사에 나갔는데 배정된 일이 없어서 1시까지 앉아 있다가 집에 왔다. 이럴 거면 왜 나왔나 싶었다.
  • 사이드 프로젝트에 주중 내내 AI 토큰을 부었지만 "싸긴 한데 불편하다, 자동화하면 쓸 만하겠다" 정도 결론에서 멈췄다. 뭘 만들지보다 도구 돌리는 재미가 앞섰던 것 같다.
  • "요새 사용량이 너무 금방 닳는다"는 불만만 반복했다. 다른 작업이랑 병렬로 돌리니 한도가 훅 가는데 산출물이 안 보인다. 아 진짜.
  • 재택근무 신청은 이번 주도 안 했다. 이번엔 "어차피 이번 주는 아니니까"라는 핑계가 새로 붙었다.
  • 개인 쪽은 운동 월화수 3일, 두오링고는 공부용으로 세팅만 끝내고 실제 학습은 0일, 기타 레슨은 이제 1회 남았다. 토요일엔 늦잠 자고 카페에 나가 일기를 정리했는데, 원래 일요일에 하려던 흐름이 토요일로 옮겨오는 중이다. 일지는 6/7, 일요일이 또 비었다.

배포 이월 건을 다 털어낸 건 좋았다. 다만 재택근무 신청이나 토큰 지출 점검처럼 몇 주째 제자리인 항목이 그대로 남았다. 다음 주엔 재택 신청을 월요일 오전으로 날짜를 박고 결과만 기록하기로 했고, 사이드 프로젝트도 탐색은 그만하고 동작하는 결과물 하나는 남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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