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 위스키 즐기기
개요
- 내가 위스키를 취미로 즐길 수 있을까?
-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찾아보고 정리하자
위스키 입문
1. 준비
- 잔: 글렌캐런
- 온도: 실온 그대로
2. 첫 모금 전 향 즐기기
- 잔에 아주 조금만 따라놓음.
- 코를 가까이 대되, 너무 깊게 들이마시지 말고 짧게 여러 번 향을 느껴봄.
- 더 글렌리벳 12년은 보통 바닐라, 사과, 배 같은 달콤·과일 향이 올라옴.
3. 첫 모금
- 바로 "꿀꺽"하지 말고 입 안에서 아주 살짝 굴리듯 천천히 넘겨봄.
- 처음엔 알코올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반 모금만 마시는 느낌으로.
4. 물로 맞춰가며 마시기
-
위스키 초심자는 물 한두 방울 섞으면 훨씬 부드러워짐.
-
작은 모금 -> 입에 조금 거친 느낌이 든다 ->
- 잔에 물 2~3방울 떨어뜨려서 다시 한 모금
- 집에 있는 주사기 사용
- 이걸 반복하며 "내 입맛"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함.
- 잔에 물 2~3방울 떨어뜨려서 다시 한 모금
-
조금 더 연하게 마시고 싶으면 물 1:위스키 1 비율도 괜찮음.
- (이걸 ‘하이볼 전단계’라고 생각하면 편함)
5. 안주는 가볍게
- 위스키 처음 마실 때는 자극적인 안주보다 입맛을 방해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함.
- 살라미 + 체다치즈로 결정
6. 천천히 변화 느끼기
- 위스키는 잔에 따라놓고 10~20분 지나면 향이 크게 변함.
- 처음엔 알코올 향이 강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달콤하고 과일 향이 더 살아남.
- 이 변화를 즐기면 초심자에서도 바로 위스키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음.
7. 마셔도 되는 양
- 처음이면 30~60ml 정도만 마셔도 충분히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음.
- 계속 마시고 싶으면 물 많이 마셔주고 알딸딸해지기 전에 천천히 끊는 게 좋다고 함.
8. 짧은 '초보자용 루틴'
- 잔에 20ml 따라놓기
2. 계량기를 통해 연습해봄 - 향 5초씩 2~3번
- 아주 작은 모금
- 물 2방울 추가
- 다시 향 -> 한 모금
- 살라미 + 체다치즈 하나
- 잔에 남긴 채 10분 두고 다시 향 맡기
1잔차: 가볍게 탐색
- 양: 20ml 정도
- 방식: 스트레이트
- 목적: 글렌리벳 12년의 기본 향·질감 파악
- 어떻게 마시나: 잔을 살짝 돌려 향만 먼저 맡기
- 아주 작은 모금으로 목 넘김 느낌 확인
- 단맛, 과일향, 알코올 느낌 정도만 체크
- 안주: 살라미 한 조각 또는 치즈 아주 얇게 한입
- 첫 잔은 안주를 최소화해도 됨
2잔차: 본격적으로 즐기기
- 양: 20~25ml
- 방식: 스트레이트 -> 중간에 물 몇 방울 추가해보기
- 목적: 향 변화와 균형 느끼기
- 어떻게 마시나: 초반 몇 모금은 스트레이트
- 중반쯤 물 2~3방울 떨어뜨려서 향이 어떻게 열리는지 비교
- 글렌리벳 12년은 물을 아주 약간 넣으면 과일향이 더 살아남
- 안주: 살라미 2~3조각 + 치즈 1조각
- 이 타이밍에 가장 잘 맞음
3잔차: 마무리하면서 편안하게
- 양: 20ml 이하 (조금 줄이는 걸 추천)
- 방식 선택: 스트레이트로 계속 가도 좋고 아니면 온더락으로 바꿔도 좋음
- 목적: 부담 없이 마무리
- 어떻게 마시나: 천천히, 빨리 마시지 않기
- 안주: 남은 치즈나 살라미 슬쩍 먹으면서 천천히 마무리
글렌리벳 12년 후기
- 솔직히 깔짝거릴때는 그냥 위스키 먹는 느낌이었다.
- 별 느낌 없었다는 얘기다.
- 뭐 산미, 타격감 뭐 이런 얘기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 물타면 부드럽고 물 안타면 목따갑고 콜라타면 향만나고 이런느낌
- 그런데 논스톱으로 3~4잔 정도 마시니 취기가 미친듯이 올라온다.
- 술을 갈구하게 된다.
- 온갖 생각을 하게된다.
- 이 좋은 기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 내일이 걱정되긴 한다.
- 충동적으로 조니워커 골드를 샀다.
- 신기한게, 배고팠는데 술마시니까 허기가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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